이경수 교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상의학계의 최고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폐암, 선암이라고 불리는 조기 폐암의 발견에 있어 영상 판독만으로도 재발 여부, 효과적인 수술 요법 또는 항암 치료법 등을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
이경수 교수는 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에 근무했으며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의무부총장까지 역임하며 병원과 대학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세계적 흉부 질환 학술단체인 플라이슈너 소사이어티, 미국 의학 저널 라디오그래픽스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이경수 교수 영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해야 하는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폐암을 비롯한 흉부 질환 진단의 정확성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창원병원의 명의 영입 활동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미 신경외과 척추 분야의 어환 교수, 소화기외과 위암 분야의 김성 교수와 간암, 담도암, 췌장암 분야의 최성호 교수, 영상의학 중재 시술 분야의 변홍식 교수가 삼성창원병원에서 진료 중이다.
삼성창원병원은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최고 수준의 명의를 지속 영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역량을 갖출 것이라 설명했다.
이경수 교수는 "성균관대학교의 부속병원인 삼성창원병원에서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흉부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베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