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명순 씨티은행장 “영업점 효율화로 고객중심 영업 지속할 것”

[신년사] 유명순 씨티은행장 “영업점 효율화로 고객중심 영업 지속할 것”

금융소비자보호법 철저히 준수할 것 약속

기사승인 2021-01-05 13:10:50
▲유명순 씨티은행장. 사진=한국씨티은행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영업점 효율화로 고객중심 영업을 진행하면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한 해 포부를 밝혔다.

유명순 은행장은 4일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된 디지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행장은 “고객 이탈 방지 노력과 함께 새로운 고객유치를 통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며 “영업점 효율화로 고객중심 영업을 할 것이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금융권의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행장은 “전산·디지털 역량 강화 노력도 꾸준히 하겠다”며 “기업금융 전산 전환을 차질 없이 진행, 씨티다이렉트 비이 모바일 앱 사용 확대, 디지털·비대면 채널을 통한 사기 예방 등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다.

유 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의 일상 업무 속에서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상 개선할 점이 없는지 모두가 책임감 있게 살펴보자”며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그 원인을 넓고 깊게 파악해 근본적인 개선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유 행장은 “개개인의 역량은 은행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원 씨티의 정신으로 협업을 통해 시너지가 샘솟는 자랑스러운 조직문화를 만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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