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 사옥 입주 소상공인 임대료 절반 줄여준다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사옥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 50%를 감액한다고 5일 밝혔다.
기간은 이번달부터 오는 3월까지 3개월이다. 지원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옥 내 사우나·스포츠센터·카페·학원·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옥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 50% 감액을 한 바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현재 서울과 부산·대전·인천·원주·고성에 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소상공인 지원으로 사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사옥 내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돼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코로나19 극복 내수경제 지원사업 추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과 3차 대유행에 따른 지역경제 및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됨에 따라 지난해 추진하였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I’에 이은 추가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의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Ⅱ는 지원이 필요한 금고 주변의 지역상권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 소재한 새마을금고를 통해 지역상권 이용 고객에게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물품은 시중가 기준 총 19억원 상당의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새마을금고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긴급 금융지원, 전사적 성금모금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와 소외 이웃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T저축은행 고객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감사장 수상
JT저축은행은 광주지점 지성미 대리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광주동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JT저축은행에 따르면 지 대리는 지난 21일 10여년간 은행을 이용하던 장기 고객이 정기예금 상품 3건을 중도 해지 후 현금으로 총 5000만원 인출을 요청하던 당시 모습을 의심, 보이스피싱을 확신해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기지를 발휘해 고객 피해를 막았다.
이번 사례는 창구직원이 고객의 수상한 표정과 답변을 쉽게 지나치지 않고 금융사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처함으로써 고객을 보호했다는 점,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교육이 고객 피해를 막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JT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성욱 대표는 “연말연시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고객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JT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천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서민금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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