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9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에서 히트곡 ‘블루밍’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1년간 발매된 곡을, 디지털 음원 이용량 60%와 전문가 심사 40%를 반영해 수상자를 가렸다.
베스트 R&B 힙합상은 래퍼 창모가, 베스트 트로트상은 임영웅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베스트 그룹과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부문은 각각 몬스타엑스와 제시가 수상했다.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아이유는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는데, 미약하게나마 마음이 많이 지친 분들에게 활기가 될 수 있는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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