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눈물’은 지난 9일 KBS2 TV의 인기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서 트롯계 긍정의 아이콘 박구윤에 의해 대서사시와 같이 웅장하게 리메이크, 모든 연령층이 즐겨 부를 수 있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국가대표 트로트 선‧후배가 펼친 한 치의 양보 없는 팀 대결 ‘불후의 명곡–트로트 선‧후배 대전’을 통해 배경화면으로 목포 명소가 소개되고, 패널 대화 중 낙지 등 목포 맛이 맛깔스럽게 표현‧홍보돼 ‘예향 목포’, ‘맛의 도시 목포’의 명성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날 선배 팀으로는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 강진, 밀리언셀러 트로트퀸 김혜연, 팔색조 트로트 디바 우연이가 출연했으며, 개성만점 후배 팀으로는 박구윤과 럭셔리 트로트 귀공자 신유, 흥부자 트로트 요정 윤수현이 뭉쳤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11%이상의 높은 시청률과 아이돌부터 실력파 보컬리스트까지 출연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이번 방송은 목포를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미디어가 목포를 다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목포가 계속 소개될 수 있도록 미디어마케팅에 힘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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