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택시 운수종사자 1인당 100만 원 긴급지원

영암군, 택시 운수종사자 1인당 100만 원 긴급지원

기사승인 2021-01-12 14:25:19
▲ 영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사진=영암군]
[영암=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전남 영암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을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급 대상자는 모두 10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은 전액 군비로 1억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오는 15일부터 접수를 받아 2월 5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지난해 5월에도 택시업계에 5600만 원의 지원금과 방역용품을 지원한바 있다.

긴급지원금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청 교통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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