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가공 분야 활성화로 지역농산물 소비에 기여하고, 식품업체의 매출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5개소 내외로 선정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 및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하며 농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을 한 법인 및 사업체로 출자금 1억 원 이상, 1년이상 운영실적이 있는 업체다.
사업을 희망할 경우 오는 27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식품 유통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현장확인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농식품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개소당 5억 원, 강소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개소당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언텍트시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며 “식품업체 매출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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