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

의정부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

기사승인 2021-02-02 15:11:40
의정부경찰의 주택가 순찰 및 방범진단 활동

[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오는 1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1단계로 전통시장·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을 활용 강력범죄 빈발지역 시간대를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며 △명절 준비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재래시장 등 선제적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예방 및 범칙자 단속 등 설 명절 범죄취약요인 점검 및 홍보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는 2단계로 설 연휴기간 범죄에 대응해 全 경찰 총력대응체제로 돌입한다. 명절기간 우려되는 가정폭력 및 학대 예방을 위해 학대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빈집털이 등 침입 강·절도 및 길거리 생활폭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민생범죄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설 연휴기간 집단감염에 대비해 자가격리 이탈자 소재확인 및 마스크 미착용 예방·단속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전국민적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서는 지난 1일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종합대책을 전개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곽영진 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치안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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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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