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목)
[쿠키건강뉴스]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도 흡연하면 뇌졸중 위험 증가”

[쿠키건강뉴스]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도 흡연하면 뇌졸중 위험 증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 흡연하면 뇌졸중 위험↑”

기사승인 2021-02-17 18:00:29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가장 흔한 유형인데요. 심방세동 환자가 흡연까지 하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분석을 해봤는데, 상태가 심하지 않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라도 담배를 피우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팀은 “저위험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와 동반질환, 흡연, 혈액검사 결과 등을 통해 뇌졸중 위험인자를 살펴본 결과, 유일하게 흡연이 뇌졸중 발생과 연관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그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 관리는 중요하게 여겼지만, 금연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면서 “뇌졸중 예방을 위해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2연승’ 유상욱 BNK 감독 “디아블? 탑급 선수 될 것”

유상욱 BNK 피어엑스 감독이 팀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하며 ‘디아블’ 남대근을 칭찬했다.유 감독이 이끄는 BNK는 1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RX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패배 후 2연승에 성공한 BNK는 2승1패로 4위에 자리했다. 반면 DRX는 2연패에 빠지며 1승2패를 기록했다.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유 감독은 “기세를 타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2-0으로 이겨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