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경산시민 또는 경산시 소재 사업장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기승용의 경우 일반적으로 개인은 1대, 개인사업자는 최대 2대, 법인 최대 5대까지 지원한다.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에게 전기자동차 보조금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경산시는 올해 예산 36억원 내에서 전기승용 250대, 전기화물 20대로 총 270대 정도 전기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1대당 보조금은 전기승용 575만원~1400만원, 전기화물 900만원~ 2700만원으로 차량별로 상이하다.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관련 공고문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시스템 ‘구매 및 지원-구매보조금 지급현황 확인-지급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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