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새마을 후원회는 군위읍 38개 경로당을 찾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쇄됐던 경로당 실내외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소독까지 마무리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맞을 수 있도록 경로당 재개 준비를 철저히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은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오셔서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태 군위읍장은 "깨끗해진 경로당을 이용할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쁘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새마을 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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