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영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지난달 18일 재개관 후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영천시 중앙동에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은 9~24세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이 곳은 자기계발실, 동아리활동실, 휴카페, 정보검색대, 다목적홀과 인공암벽장, 배드민턴장, 쉼터 등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는 다양한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현재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이용 정원 50%로 제한하고 있다.
지난 휴관 기간 동안 시설을 이용했던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활동 공간 분리 및 재배치 등 청소년들의 안전과 효율성을 도모하고,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의 건전 여가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심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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