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대구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와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편입추진을 촉구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대구시에서 약속한 것에 따른 필수 이행사항이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군위군은 지난해 8월 ‘대구편입 건의문’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해가 넘었지만 분명한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고, 대구시 편입에 대한 절차 이행도 미흡해 경북도지사 면담을 요청했다”면서 “통합신공항 추진 관련된 지역 여론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편입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약속한 것이고, 편입 절차대로 추진 중”이라며 “대구시 편입추진과 관련해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약속한 사항인 만큼 지킬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진행
경북 군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 신규 농가 및 갱신 농가 194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신규 및 갱신 농가가 2년에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GAP 인증이나 관련 규정의 이해, 농가 이행사항,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바로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강의장 소독, 마스크 착용과 출입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사전에 교육대상자를 신청 받아 제한된 인원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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