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역사왜곡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조선구마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SBS 월화극 ‘조선구마사’ 2회 시청률은 4.5, 6.9%를 기록했다.
1회 방송이 기록한 5.7, 8.9%보다 각각 1.2% 포인트,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조선구마사’는 첫 회에 태종(감우성)이 환시 때문에 백성을 학살하는 장면, 서역 사제에게 중국풍 술상을 대접하는 장면 등이 나오며 역사왜곡 논란을 빚었다.
시청자는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남기며 거센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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