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미래설계 프로그램 ‘다(多)재다능 토요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요배움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 취약과목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부담을 경감시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부모들에게는 학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1:1 학습 코칭도 진행하고 있다.
송근진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취약과목 부문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배움터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의 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