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해 누적 349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명, 해외유입이 1명이다.
지역별로는 구미·경산 각 2명, 포항 1명이다.
구미에서는 지난 2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과 유증상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역시 유증상자 1명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주일간 국내 5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은 8.1명이 됐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2205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36건으로, 직전일(687건)보다 224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월요일(836건)보다는 373건 적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날 2037명이 추가돼 우선 접종 대상자 7만2415명 중 4만2939명(56.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은 전날 5명이 경증증상을 보여 누적 647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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