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소식]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외

[군위소식] 착한가게 가입으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외

기사승인 2021-04-05 17:08:30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 착한가게 3곳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신규가입 사업장 3곳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사업 중 하나로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사용된다.
 
마당쇠와 세교주유소, 용대슈퍼는 “코로나19 시기에도 가게를 계속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손님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착한가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군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중서부권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 체결

군위군,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등 4개 시군은 5일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5일 경운대에서 군위군, 구미시, 의성군, 칠곡군 등 4개 시군이 참여하는 경북 중서부권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하늘길 동맹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해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공동후보지로 최종 이전 확정됨에 따라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중심으로 한 인근 4개 시․군간 공동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추진 등 통합신공항 시대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4개 시군은 한국판 뉴딜, 통합신공항 등 정책방향에 대응한 광역경제벨트 구축, 지역발전계획에 대한 사업선정 및 예산확보 공동노력,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망 등 대규모 SOC사업추진, 주민화합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 문화, 관광 진흥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군위군민들의 한결같은 노력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면서 “군위군과 군위군민들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과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이어 신공항 시대 지역 연계 발전 및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포럼도 이어졌다. 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물류처 박용남 팀장의 통합신공항을 통한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경운대 이호진 교수를 좌장으로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지정토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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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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