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7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45.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현재 선거인 1216만명 가운데 548만여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20.5%)을 합산한 수치가 발표되고 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399만5758명이 참여해 투표율 47.4%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서초구(52.3%)와 송파·강남구(49.7%)로 높았고, 금천구(42.0%)와 중량구(43.8%)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는 124만5320명이 투표를 마쳐 42.4%의 투표율을 보였다. 연제구에서 투표율이 44.9%로 제일 높고, 강서구가 38.0%로 제일 낮았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에 마감된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자가격리자 5435명이 임시외출을 통해 오후 8시 이후부터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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