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민원인 편의 도모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30여명의 민원 실무 공무원과 김주수 군수가 간담회를 가졌다.
의성군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며 인‧허가 사무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과에 개발 및 복합민원을 통합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집단 민원과 민원환경 개선, 온라인 민원 등에 대한 대응과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제안 등을 실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과 소통하며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또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비해 민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군 산하 모든 공직자가 친절과 봉사 정신으로 민원행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 ‘큰 호응’
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6회에 걸쳐 GAP 인증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28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진행했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나,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농가가 많아 대면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4월 이후에도 농사일정에 맞춰 대면교육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사)대한민국GAP연합회 경북지역 본부장 이상술 강사가 GAP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기준, 인증절차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민들의 건강한 식탁을 위한 안심농산물 생산을 적극 지원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며“추가적인 GAP 기본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GAP인증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교육 접수 및 온라인 교육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