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롯데복지재단 후원받아 ‘의성다문화엄마학교’ 운영 외

[의성소식] 롯데복지재단 후원받아 ‘의성다문화엄마학교’ 운영 외

기사승인 2021-04-26 11:28:02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롯데복지재단 후원으로 ‘의성다문화엄마학교’하반기 운영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의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롯데복지재단의 지원(1000만원)으로 9월부터 시작하는 ‘의성다문화엄마학교’는 지역 초등학생을 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5개월간 한국관련 기초학습과정을 수료해 가정에서 자녀 학습지도 능력을 키우는 사업이다.
 
‘의성다문화엄마학교’는 8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0명의 이주여성을 선발해 9월에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이주여성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의성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양곡 정기재고조사 및 안전보관실태 점검


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정부양곡 도정공장 1개소 및 보관창고 63개소를 대상으로 3월말 기준 정부양곡에 대한 정기재고 조사 및 안전보관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의성‧군위지소의 협조를 받아 총 3개의 조사반을 편성해 정부양곡 재고량, 창고시설, 양곡 품위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중점 조사내용은 양곡대장과 실재고량 일치 확인, 정부양곡의 품위(충해‧발열‧변색 등), 보관창고 시설(파손‧고장‧누습 등), 안전보관상태(적재더미 배치‧크기) 등이다.

점검 결과 3월말 기준 의성의 정부양곡 재고량은 국내산 일반벼 9000여t, 수입산 3000여t이며, 현황판 등 시설미비 창고 5동은 즉시 보완지시하고 보관환경 경미 위반사항 창고 3동은 현지 시정조치를 내렸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정기재고 조사결과 수량과 중량 등에 이상이  없었다”며 “정부관리양곡의 부정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재고조사 뿐만 아니라 수시재고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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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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