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2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나흘 만에 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775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3명(해외유입 8272명)으로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날 24일(785명) 이후 나흘 만이다.
국내 발생 사례를 보면, 서울 257명, 경기 189명 등 수도권에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대구와 경북 각각 27명, 충북 22명, 인천 19명, 전북 13명, 광주와 강원 각각 11명, 대전 10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 등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를 보면, 방글라데시 2명(외국인 수 2명), 인도 1명, 파키스탄 1명(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3명(3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2명(1명), 네팔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1명), 요르단 1명(1명), 캄보디아 1명, 헝가리 2명, 불가리아 2명, 루마니아 1명, 미국 1명 등 발생했다.
한편, 이날 신규 격리해제자는 553명으로 총 11만248명(91.36%)이 격리해제돼, 현재 86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21 (치명률 1.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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