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2년도 국비 4천억원 확보에 박차

김천시, 2022년도 국비 4천억원 확보에 박차

기사승인 2021-05-01 09:53:01
김천시청사 전경. 김천시 제공

[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기획예산실장의 전년도 국비확보 실적과 내년도 주요 건의사업을 총괄보고했다. 이어 부서별로 내년도 국비 건의사업 54건 총사업비 10조 3143억원에 대한 국비확보 추진사항 및 대응 전략 등을 보고하고 확보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 중 내년도 새로이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19건, 건의액은 343억원으로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건설사업 △반다비 어울림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간이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이다.

주요 계속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국도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맘지원센터 건립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지역거점 드론실기 시험장 구축사업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 사업 △아포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35개 사업으로 건의액은 3611억원이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 예산 1조 1200억원 달성에는 전년대비 국‧도비 확보액이 22.4%나 증가했기에 가능했다”며 “대형 SOC사업에 편중된 것에서 탈피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산업분야 신규사업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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