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이사장 김정섭)는 24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통장 자녀 장학생 ▲새마을 자녀 장학생 ▲희망복지 장학생 ▲다문화가정 장학생 ▲장애인가정 장학생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장학생 등 관련 6개 분야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장학생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지역 중학교 재학생 417명 전원에 총 1억 2,5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한마음장학회는 이날 6개 분야 장학생 591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2억 6,600만원을 오는 26일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섭 이사장은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활복지 장학금을 올해 처음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007년 설립돼 올해까지 장학기금 142억 원을 적립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다자녀가정, 귀농귀촌 장학생 등 2개 분야에 62명을 선발해 4,8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