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식]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 안내지도 제작

[구미소식]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 안내지도 제작

기사승인 2021-06-08 11:39:48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에 선정된 낙동강변길. (구미시 제공) 2021.06.08

[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안심 힐링 도보여행을 위한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을 선정하고 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구미의 걷기 좋은 길은 ∆역사와 함께 걷는 강변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태공원길 ∆사색과 명상의 숲길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코스별 거리와 시간, 길과 관련된 문화재, 편의시설 등의 정보가 한 장의 지도로 만들어져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물론,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타시도 선수들과 응원단 등의 방문객들이 도보여행을 즐기면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데 보탬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일상이 무너지고 힘든 요즘, 이 한 장의 지도를 통해 걷기 좋은 길을 널리 알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구미의 걷기 좋은 길 9선’지도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안내실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폭염대비 노숙인 보호대책’추진…안전사고 예방

구미시는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취약지구를 점검한다. (구미시 제공) 2021.06.08

경북 구미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4개월간 하절기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폭염대비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취약지구를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와 알코올 중독자 등이 많은 거리 노숙인들이 하절기 폭염에 무방비 노출시 각종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역과 버스터미널, 소공원 등 노숙인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지구를 집중 순찰‧점검해 노숙인 발견시 폭염 대응 건강수칙 및 국민 행동요령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안전한 귀가와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의뢰 및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6월 현재까지 노숙인 발생 우려 지역 점검을 통해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 2명, 가족인계 3명, 안전귀가조치 55명 등 모두 60여 명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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