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소식]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 돌입..온·오프라인 병행 외

[청송소식]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준비 본격 돌입..온·오프라인 병행 외

기사승인 2021-06-22 14:18:59
올해 청송사과축제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있다. (청송군 제공) 2021.06.22
[청송=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 시기와 추진방향,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5일간 여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축제 주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 지정 후 처음 열린다. 

군은 면모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250회 정례회 폐회..16일간의 일정 마무리
청송군의회 본회의장 전경. (청송군 제공) 2021.06.22
경북 청송군의회가 22일 제250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7일 개회해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회기 첫 일정으로 현시학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서 “농민들의 저온피해 등 재난피해 보상을 농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타당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심상휴, 윤동탁 의원이 일본원전 오염수 방류와 독도 침탈야욕에 일침을 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특히 의회는 4171억 원(증 334억)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외에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각 읍·면을 방문해 지역의 현황 설명을 듣고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등 지역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둘러봤다.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은 “인근 지역의 과수화상병으로 군민의 심려가 커지는 가운데 철저한 예방과 계도를 더해 정책적인 지원으로 청송사과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섬기는 의회가 되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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