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대회는 남 ㆍ 여 각각 일반부, 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 거리별(90m·70m·50m·30m) 경기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안동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체육학과 3학년 강고은, 김강현 선수가 남ㆍ여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동영 선수가 90m에서 은메달을, 단체전 혼성에서 강고은ㆍ김강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강고은 선수는 70m에서 은메달, 3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선전했다.
강고은, 김강현 선수는 “평소 훈련했던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대학교는 리우 올림픽 2관왕 구본찬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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