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대상은 지난해 경북농민사관학교 신규 교육 과정의 하나인 ‘식초 제조 및 상품화 과정’ 1기 수료생 20명이다.
이번 교육은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경북도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1일차인 지난달 25일에는 ‘이화주 만들기’를 교육했으며, 30일 2일차 교육에서는 ‘발효식초를 이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명희 책임교수(산학협력단장)는 “‘식초 제조 및 상품화 과정’ 1기 교육생들은 수료 후에도 대학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식초 상품화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료생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학대 스마트팜식품과는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식초 제조 및 상품화 과정’을 운영, 지난해 1기 교육생 24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2기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면서 발효 식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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