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난 2일 금호읍 보건지소 2층에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을 설치하고, 영천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영천시에 따르면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은 한국마사회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의 등을 위해 과장급(5급 사무관)을 단장으로 경마기획, 시설 2개 담당(6급) 체제로 구성됐다.
현재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지난달 건축허가를 영천시 관련 부서에 신청했다. 이에 오는 9월 이전 승인을 마치고 내년 3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6월 29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연장 사업이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돼 영천시 발전에 새로운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에 발맞춰 추진단에서도 성공적인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해 열정을 품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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