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안동시에 따르면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만 부담하면 되고, 소비자는 배달앱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과 연동해 결제할 수 있다.
최근 경상북도 심의에서 여러 경쟁 업체 중 선택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8월 말까지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음식 등 배달서비스가 가능한 지역 내 소상공인은 ‘먹깨비’ 홈페이지에서 입점 신청을 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통장사본이다.
권상범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구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공공배달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애초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이 6월 30일까지였으나,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초지로 향후 6개월간 농가에 약 8000여만 원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 감면 기간 동안 5738건 1억 36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대상 기종은 64종 626대 임대농기계 전 기종으로 기존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권순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임대료 감면으로 인한 농기계 임대 및 운송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농작업 예정일 전 미리 예약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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