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식] 강영석 상주시장 국무총리 방문, 지역 현안 사업 총력 추진 외

[상주소식] 강영석 상주시장 국무총리 방문, 지역 현안 사업 총력 추진 외

기사승인 2021-07-08 15:47:56
강영석 상주시장(왼쪽)이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이자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시 제공) 2021.07.08
[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내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를 찾았다.

최근 강영석 상주시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나 시정 추진 방향과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내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당면 현안 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의 KDI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도 25호선)’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계획 반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활성화와 청년농 창업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전국대회 유치 등 주ㆍ야간 경기 가능 대회장으로 만들기 위한 ‘상주국제승마장 조명시설 개선 사업’의 국비 지원도 부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역점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고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퇴ㆍ액비 유실 특별 지도 점검
가축분뇨가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하천에 무단 방류되고 있다. (상주시 제공) 2021.07.08
경북 상주시가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을 맞아 가축분뇨 무단배출과 퇴ㆍ액비 유실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퇴비를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으로 유출하는 행위, 강우 시 퇴ㆍ액비 살포 여부, 퇴비부숙도 검사 여부,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가축 사육 농가와 퇴ㆍ액비 재활용업체가 주요 점검 대상으로 시는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과 더불어 사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하천으로 무단 배출한 농가·관리업체에 대해 사법기관 고발, 경고(2차 허가취소),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한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장마철 집중 호우 기간은 수질 오염사고 취약시기인 만큼, 이번 가축 사육 농가 및 퇴ㆍ액비 재활용업체의 특별 점검으로 수생태계 보호와 수질 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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