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사)제대군인지원협회(회장 박호순), 더상상㈜(대표 성기용)와 업무협약을 8일 오전 교내 인문과학관 4층 회의실에서 잇따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제대군인지원협회와의 협약 주요내용은 ▲제대군인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제대군인 취업기업 발굴 및 정보교류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참여 수요 발굴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 협력 등이다.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취업과 복지 등 다방면에서 힘써온 (사)제대군인지원협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통해 양 기관이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호순 회장은 “순천향대의 우수한 프로그램과 손잡게 돼 영광스럽다”라며 “우리 사회에 진출하는 제대 군인들의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된 협회로써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관련 선도학과를 운영하는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서 양 기관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사)제대군인지원협회 박호순 회장, 이양호 부회장, 윤재민 평생교육원장, 성기용 용산지역 협회장이, 대학 측에서는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유성용 산학평생대학장, 김현수 학부장, 스마트팩토리공학과 임상호 교수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더상상㈜ (대표 성기용)와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향후, 더상상㈜와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과 직결되는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산학협력에 관한 인력, 기술자원의 지원 및 활용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교육과정 운영 및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더상상㈜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위치한 3D프린팅 관련 기술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3D프린팅 토탈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2016년 출발했다.
산학평생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계약학과에 대한 새로운 학생수요자 발굴과 함께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학교육의 사각지대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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