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부서별 중점사항을 점검했다.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청송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관계기관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윤 군수는 “자연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부서별 재난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앞으로 산사태, 급경사지, 침수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지구의 예찰활동 강화는 물론,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철저한 대비체제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주요 관광지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가져
경북 청송군과 청송경찰서가 주왕산면과 부남면에서 ‘여름철 피서 관광지 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기간 피서지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성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 주왕산 내 공중화장실 7곳과 부남면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군은 불법카메라외에도 위생·청결·방역관리 세부점검 등을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등을 사전 방지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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