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 산출을 위해 진행한다.
군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2002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선정통지서를 사전에 우편으로 알렸다.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관리수준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문항이 추가돼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이다.
손병규 봉화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조사가 진행되지만,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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