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안동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일반대학 161개와 전문대학 124개 등 전국 285개교가 참여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를 발표하고 233개교(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 발전 계획의 성과 ▲ 교육여건 ▲ 대학 운영의 책무성 ▲ 수업 및 교육과정운영 ▲ 학생지원 등 6개 항목, 13개 지표, 총점 100점으로 정량·정성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혁신지원 사업을 지원받고 이와 연계해 자율혁신과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대학 여건 변화 등을 분석한 결과 안동대는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 이후 자율적인 혁신 노력과 일반재정지원(2019~2021)을 통해 여건이 개선되는가 하면 학생 지원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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