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가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 박람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경북도 비대면 채용 박람회 웹사이트와 국내 유명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잡코리아에 특별 개설된 전문 채용관에서 진행된다.
현장박람회는 오는 30일 구미를 시작으로 포항(9월 24일), 경산(10월 7일), 대구(10월14일), 안동(10월 21일), 서울(10월 28일) 등 6개 도시에서 추진한다.
박람회는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인원을 50명 미만으로 통제하는 소규모로 운영되며, 유튜브(경북 채용박람회 검색)를 통해 기업 채용설명회를 라이브로 송출할 계획이다.
현장박람회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대면 부스 및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부스 등 총 12개의 기업 부스에서 채용직무에 대한 소개와 현장면접을 통해 입사지원을 돕는다.
또 지문 적성관(지문을 통해 자신의 직무 적합도 확인), 이미지 메이킹관(신뢰감 주는 메이크업, 헤어연출 및 시연), 무료 사진 촬영관(이미지메이킹 후 입사지원서 사진촬영 지원) 등의 이벤트관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취업 컨설팅관, 비대면 모의면접 체험관도 운영한다.
유튜브 생중계는 전문MC의 진행으로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출연해, 회사의 현황과 비전, 중점 추진 사업, 채용프로세스 및 인사담당자들의 성향까지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서울 행사에는 청년층에 희망을 전해줄 주요 셀럽의 강연을 준비해 취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서울 구직자들의 참여까지 유도할 방침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 청년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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