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금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 25억 원과 지방비 25억 원, 총 5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복합지원센터는 인삼류 소공인 제조업체 412개소가 밀집돼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
입주 시설은 △상품성 개선 공용장비실 △영상 스튜디오 △제품촬영실 △전시 판매 홍보관 △교육장 △상담실 △사무공간 △휴게공간 등이 계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금산인삼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으로 관내 인삼 소공인들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운영을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소상공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 공동생산, 통합 브랜드 이용,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해 금산인삼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 지역식품산업 표준화지원센터와 금산인삼 복합지원센터를 연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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