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경북도, 추석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기사승인 2021-09-08 16:08:07
경북도가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에 나선다. 사진은 구미시가 구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여성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을 점검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2021.09.08.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과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질병 및 감염병 사전 예방 대책 ▲공중화장실 확충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여부 ▲비상벨·경광등 정상 작동여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공중화장실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 및 소독·방역 등 시설관리, 화장실 출입구 등에 2m 줄서기 간격 표시, 공중화장실 이용 실천지침 안내문 게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파손시설 정비, 안전장치(비상벨, CCTV) 등을 면밀히 점검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화장실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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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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