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탄력’

봉화군, 내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탄력’

기사승인 2021-09-23 14:58:19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2021.09.23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1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사업 신청과 현장 평가 등을 거쳐 9월 최종 선정됐다.

사업을 추진할 전통시장은 봉화상설시장, 봉화내성시장, 억지춘양시장으로 총 3곳이다.

세부 사업은 ▲ 주차환경개선(봉화상설시장, 국비 28억 원) ▲ 노후전선정비(억지춘양시장, 국비 1억 원) ▲ 특성화시장육성(봉화내성시장, 국비 1억 원) ▲ 시장경영패키지지원(봉화상설·억지춘양시장, 국비 6000만 원)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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