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시가 일자리 전용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취업의 문을 활짝 열기 위해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를 7일부터 개최한다.
 
2021 일자리박람회는 계룡건설, 대전성모병원, 대전시 시설관리공단 등 채용계획이 있는 140개 우수기업이 참가한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구직자는 취업특강, AI면접영상분석, 온라인컨설팅, 인성 적성 검사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구인기업은 기업채용광고, 직무인터뷰을 통해 기업을 홍보할 수 있으며, 인재검색기능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를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시는 전용홈페이지(www.djjobfair.or.kr)를 구축해 지난해 구직자가 불편해했던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전용 사이트는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기업분야에 신청할 수 있도록 4차산업&바이오관, 스타트업기업관, 중소⋅강소기업관, 전국기업관, 특성화고관, 중⋅장년관 등 6개 분야로 기업채용 정보관을 나눠 운영한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대전온라인일자리박람회에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터넷 화상면접이 어려운 기업과 구직자를 위해 대전지식산업센터 2층에 설치한 오프라인면접장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1644-864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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