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불법 현수막 난립을 막기 위해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시범운영에 들어간 전자게시대는 가시성이 뛰어나고 도시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불법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시정 홍보와 공익광고 노출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이나 긴급사태 발생 시 신속한 전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축과장은 “전자게시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새로운 광고매체인 전자게시대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는 도시미관 개선의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경산몰’ 구축 2차 중간보고회
경북 경산시는 지난 6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경산몰 구축 2차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사이소 시군 통합쇼핑몰 연동, 입점업체 쇼핑몰 구축, 사이소 입점업체 연동 개발, 상품 카테고리 정리, 반응형 홈페이지 개발 등 통합쇼핑몰 제작과 입점업체 페이지 개발, 프로그램 개발, 사이소 시군 통합과 연동 개발, 입점 안내 및 지원 등 입점업체 쇼핑몰 개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몰 오픈은 지역 농가들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좋은 기회인만큼 전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쇼핑몰 구성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이달 안에 ‘경산몰’을 오픈하고 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등 전 품목을 30∼5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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