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초등학생과 교사 30여명이 벌에 쏘였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1분께 군위군 군위군민회관 뒷산에서 초등학생 32명과 교사 3명이 벌에 쏘였다.
벌에 쏘인 학생과 교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군위초 학생과 교사 90여명이 산에서 야외활동 중이었다.
소방 관계자는 “학생들이 벌집을 건드려 벌에 쏘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