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스스로학업성취인증제’ 개통 1년 만에 누적 접속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스로학업성취인증제’는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평가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학업 성취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15일 개통했으며, 현재 누적 접속자는 20만110명에 이른다.
시스템은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과목에 대해 5만5000여 문항의 자율평가, 단원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언제든지 도전하고, 도전에 실패하면 새로운 도전자료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도전-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기말 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자아효능감을 높이도록 고안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배가 시켰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학교 단위의 원격수업과 등교중지, 고위험군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는데 스스로학업성취인증제가 든든한 역할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의식이 생활화가 되도록 정책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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