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의 경우 비수도권은 접종완료자 포함 10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한 데다 영업시간도 밤 10시에서 자정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시는 백신접종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손님과 업주 간 불필요한 충돌을 방지하는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접종완료자임을 표시하는 좌석 안내판 1차분 3000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권용대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지금까지는 접종완료를 구분할 수 없어 테이블에 5명 이상이 앉아 있으면 민원이 발생하는 등 혼란이 생겼다”며 “안내 표지판이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외식업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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