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지석)과 NH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김태곤)에서 기탁한 기부금을 모아 24세대 저소득 가정에 5천장의 연탄이 배달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3일 최지석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곤 NH농협 김제시지부장 등 30여명과 함께 교월동 한 저소득가정에 한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배달에 나섰다. 

최지석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건강한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곤 농협 김제시지부장은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상황에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준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과 농협 김제시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이 더 커지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