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14일 열린 ‘2021년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도군은 풍각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청도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다수의 장보기행사,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 및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연이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 준수 등 청정고을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말 각종 기관 평가에서 잇단 수상
청도군이 올해 중앙정부, 경북도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으며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최대 41개 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해, 시상금 4100만원과 상사업비 2억 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도군은 농업‧복지‧경제를 비롯한 행정 전 분야에서 업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과 ‘경북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또 민방위 업무발전‧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 경북 농촌진흥사업‧농촌활력분야 평가 최우수,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평가 우수를 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청도군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성과는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는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