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Security Award Korea)’이 진행됐다. 시상식은 보안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했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는 한 해 동안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탁월한 경영 관리로 보안 경쟁력을 높인 기업·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공공 부문과 일반·보안기업 부문, 보안 솔루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수상기관은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산업발전 공로상’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이영 국회의원(국민의힘)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기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 △염흥렬 순천향대학교 교수에게 돌아갔다.
공공부문은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자체는 △경기도 △김해시 공공기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국 사이버범죄수사과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영예를 안았다.
공기업 부문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동발전 △신용보증기금 △에스알(SR)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선정됐다.
기업대상 일반기업 부문은 보안분야에 대한 CEO의 인식과 투자, 보안조직·인력, 보안관리·운영, 보안교육·문화, 기타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SBS(방송) △부산은행(금융) △대림(건설) △한미약품(제약)이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대상 보안기업 부문에서는 경쟁력, 혁신성, 성장예측, 지속가능성, 기업문화, 고객만족 등의 평가 요소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화테크윈 ‘브랜드대상’ △아이디스 ‘산업선도대상’ △하이크비전(HIKVISION KOREA) ‘글로벌비즈니스대상’ △SK쉴더스 ‘기업혁신대상’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디지털서비스대상’ △LG CNS ‘상생협력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하는 ‘기술혁신대상’과 ‘스타트업대상’을 신설했다. △쏘마 △아스트론시큐리티가 각각 선정됐다.
영상보안 솔루션 부문에선 △원우이엔지(줌카메라) △이노뎁(영상보안 통합솔루션) △아이브스(AI솔루션) △다후아테크놀로지(AI카메라) △인콘(VMS) △트루엔(IP카메라) △웹게이트(DVR) △한일에스티엠(ITS) △셀링스시스템(카메라모듈) △씨게이트(스토리지) △경인씨엔에스(스마트함체)가 선정됐다. 출입통제 및 생체인식 솔루션 부문에선 △슈프리마(얼굴인식) △유니온커뮤니티(지문인식) △씨엠아이텍(홍채인식) △테크스피어(정맥·지정맥인식) △세환엠에스(시큐리티게이트) △성현시스템(모바일·RF) △지에스티(스마트출입관리) △에이쓰리시큐리티(방역보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보보안 분야 각 부문별 상은 △안랩(클라우드보안(CWPP)) △이글루시큐리티(보안관제) △시큐아이(차세대 방화벽) △이스트시큐리티(안티바이러스) △위즈코리아(개인정보접속이력관리) △넷앤드(통합계정관리) △지란지교시큐리티(악성 메일 모의훈련) △시큐레터(CDR) △아이씨티케이홀딩스(IoT 보안) △엘세븐시큐리티(이미지 정보보호)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패스워드관리) △에스투더블유(다크웹·OSINT) △이지서티(개인정보 비식별화)에게 돌아갔다.
최정식 시큐리티어워즈코리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산업간의 경계를 뛰어넘은 다양한 보안기술과 솔루션이 나오고 있다. 보안 기술은 우리 일상생활과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며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는 보안분야의 지속성장과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솔루션을 발굴하는 플랫폼이 되어 보안산업 발전과 보안문화 확산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