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전 전북 부안군수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김 전 군수는 “민주당, 그 이름만으로 가슴에는 뭉클함과 애정이 솟구치는 민주당에 복당해 뿌듯하다”며 “민주당 정권의 재창출에서 이어지는 이재명 정부의 역사적 서막을 이루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전 군수는 “부안군수 재임 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부안) 유치,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급 등 부안을 위해 일하는 군수로 평가받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부안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군수는 올해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도전이 유력시되면서, 부안군수 선거에 다크호스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 전 군수는 지난달에는 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유능한자치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지방자치 혁신과 관련된 정책현안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 이재명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20년 총선에서는 이원택 국회의원(김제·부안) 당선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도 이재명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영생고를 졸업하고 전주대 학사, 석사, 박사를 수료한 김 전 군수는 민선 3기와 6기 부안군수, 전주대 객원교수, 호원대 겸임교수, 청소년적십자 전라북도 의장, 부안사랑나눔회장, 전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집행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우만포럼 명예이사장, 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유능한자치분권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