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선비세상 수탁사 운영계획 보고회’ 개최를 통해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 등 한문화의 부흥과 경북 북부 관광의 거점이 될 선비세상 운영 준비에 첫발을 뗐다.
선비세상은 민간의 창의적·전문적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효율성 확보를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며, 오는 6~8월 임시운영을 통해 9월 정식 개장하게 된다.
시는 수탁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바탕으로 선비세상의 전문적인 운영과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 제공 및 타겟별 홍보마케팅을 통해 초기 이슈를 선점하는 한편 관람객의 지속적인 확보로 선비세상의 성공을 이끌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선비세상이 지역을 넘어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람객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