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지역 중소기업 광고지원 ‘매출 쑥쑥’

코바코, 지역 중소기업 광고지원 ‘매출 쑥쑥’

매출 늘고, 일자리 많아져... 광고지원 효과 입증

기사승인 2022-02-22 14:22:5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 이하 코바코(KOBACO))는 지난해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으로 지방 60개 중소‧벤처기업 광고 송출비 113억 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지원을 받아 적극적인 방송광고로 매출과 고용 모두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 

코바코는 1998년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방송광고 송출비를 지원,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경제단체와 힘을 모아 잠재력 있는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실제 ㈜코리아테크는 화장품 스킨케어 신제품 브랜드를 방송광고 마케팅 지원을 받아 일반광고와 간접광고, 가상광고를 병행한 덕분에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8배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선정 ㈜코리아테크 화장품 '가히' 방송광고 스틸컷. 이미지=코바코.

또 충북 청주 소재 녹용 전문브랜드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방송광고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 상품을 연계한 ‘kobaco 착한라이브’를 기획, 다양한 컨셉으로 홍보해 괄목할만한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선정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의 '몸엔용' 방송광고 스틸컷. 이미지=코바코.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소재 빅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 결혼중개 앱 ‘여보야’도 지원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250억 원 달성, 신규 일자리 32개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선정 '여보야' 방송광고 스틸컷. 이미지=코바코.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으나 광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특히 지역 중소기업에게 혁신형 방송광고 지원사업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코바코는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은 물론 숨은 강소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바코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혁신형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경제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baco.co.kr/sm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