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산불…4개 시도 예비동원령 1호 발령

합천 산불…4개 시도 예비동원령 1호 발령

산불진화 헬기 17대 등 투입해 진화 중
산림청 산불 3단계 발령

기사승인 2022-02-28 18:32:01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산8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 헬기 17대(산림청 5대, 경남도 7대, 경북도 5대), 산불진화차 15대, 소방차 25대 등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경남도는 오후 5시30분 현재 대구, 전북, 전남, 울산 등 4개 시도에 예비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불로 동원차량 30대(펌프차 23, 물탱크차 7), 산불진화인력 385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0명, 공중진화대 71명, 특수진화대 14명, 공무원 52명, 기타 48명 등)이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불은 오후 2시 27분께 발생했으며 범위가 넓어 경북 고령군 신촌리 쪽까지 불길이 넘거가고 있다.

건조한 날씨 및 강풍과 송전탑으로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남은 건조한 날씨기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산불 3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100㏊이상, 평균풍속 10㎧ 일 때 발령한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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